알아보자 시리즈 !

대한민국 국민 MC 유재석에 대해 알아보자 !

후다다닭 2020. 10. 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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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MC이다.

 

3사 연예대상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총 15회 대상 수상을 한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이며, 강호동과 함께 지상파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해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단 2명의 예능인이다.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이제는 대상을 넘어서 문화훈장까지 넘보는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방송인이자 코미디언 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00년대에 김국진의 시대가 끝나고 2004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처음으로 인기 개그맨 1위에 오른 후 처음 국민 MC라는 타이틀이 붙기 시작했고 이후 무한도전의 대성공과 예능계에서 강호동과의 투톱 체제 이후 약 18년간 확고부동한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 코미디언으로 인정받고 있다.


코미디언으로는 드물게 이른바 S급 최일류로, S급 배우, 가수 이상으로 연예인으로의 위상과 지위가 대한민국 최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인기를 끌어도 몇 년 넘기지 못하고 흥망을 거듭하는 것과 달리 국민MC라 불린 이후로도 16년 가까이 코미디/예능계 1인자의 자리를 유지한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한 마디로 역대 코미디언/예능인들 중에서 업계 1등 자리를 가장 오랫동안 유지한 현재진행형 레전드라고 볼 수 있다.

 

한국에서 유재석이 가지는 지위나 위치는 단순한 인기 코미디언, 진행자의 수준을 아득히 넘어선지 오래며, 한국 방송계, 연예계를 넘어 사회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인물 중 하나다.

 

한마디로 한국 방송과 연예계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볼 수 있으며, '유느님'이라는 별명이 그가 한국사회에서 어떤 위치인지를 잘 설명해주는 별명이라 할 수 있다.

철두철미한 자기관리와 성실성으로 어떤 스캔들이나 사건사고, 잡음 등이 나온 적이 전혀 없고, 특유의 매끄럽고 깔끔한 진행도 해가 갈수록 오히려 세련되어져 간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처럼 인기가 높아질수록 계속 화제가 되고 일거수일투족이 파헤쳐지지만, 스캔들은 커녕 미담만 흘러나와 이제 유재석 이름 석자는 대한민국의 믿고 보는 방송인 브랜드가 되었다.

 

당장 나무위키만 보더라도 유재석 정도의 활동 경력, 인지도를 가진 연예인의 문서 중에 논란 탭조차 없는 경우는 드물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유재석을 '자기관리'의 상징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별명은 메뚜기로 데뷔 초기 스스로의 외모를 희화화한 별명이다.

 

유재석 본인도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았던 별명이었으나 이젠 세월이 지나 대한민국 대표 방송인의 위상을 가진 지금은 그가 가진 대중과의 독보적인 친근함을 상징하는 별명이 되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유재석의 자기관리가 빛을 발하면서 이제는 미중년 소리까지 듣게 되었다.

 

매주 방송 황금 시간대에 대중들과 3, 4차례 만나며 그가 쌓는 인지도, 호감도, 친근함은 단연 독보적인 것으로 그만이 가진 최대 강점이다.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생각하고, 친근하게 여기는 부문에선 단연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를 지칭하는 대한민국 방송 1인자라는 말도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에 대한 예우로 3사 연예대상 신인상의 남자 시상자는 무조건 유재석으로 고정되어 있다.

2020년 7월 11일 런닝맨이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유재석은 예능 역사상 지상파 3사 모두 20년 이상 방송하면서 이들 방송사의 대표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한 사람으로 남게 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방송인 최초로 세운 기록이자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다.

 

쇼 프로그램 진행의 마스터이자 예능 완전체라는게 일반적인 평가이다.

 

이러한 다재다능함이야말로 예능인으로서 유재석의 장점이며 덕분에 방송국에 따라, 특히 프로그램의 색깔에 따라 컨셉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에 더하여 X맨을 찾아라를 시작으로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한 시대를 대표하거나 오랜기간 장수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10대~80대까지 사실상 전 연령대가 모를수가 없는 인지도를 지닌 예능계1인자.

 

덕분에 유재석은 어느 프로그램에 출연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인성과 마음씨가 바르고 착한 사람이자 프로그램 진행담당 국민 MC라는 전제는 항상 깔려있다.

 

가장 두드러진 특기는 방송의 흐름과 멤버들의 비중과 포지션을 절묘하게 조율하는 배려형 진행으로, 이는 연예계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식이 받쳐지면서 더더욱 빛을 발한다.

 

예를 들어 게스트를 상대할 일이 많은 해피투게더 놀러와를 보다 보면 유재석은 모든 영화와 드라마를 다 봤고 모든 음악을 다 들어봤다.

 

그냥 예의상 봤다고 하다가 망신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진짜 저것도 봤어?' 할 정도로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꽤 많다.

 

유재석 본인이 연예계 종사자니까 관련 정보를 얻기 편할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얼핏 아주 사소한 에피소드나 소소한 카더라 정보까지 언급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대본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해도 에피소드 뽑아낼 부분이 아닌 이상 그런 구체적인 부분을 다루지 않는걸 생각해보면 정말 하루종일 TV만 보고 있을지도.

 

당연하지만 진행자가 크고 작은 사전정보를 정확하게 짚으며 배려해주고 에피소드를 끌어내주는 이런 모습에 게스트들이 감탄하는 모습은 거의 예사로 볼 수 있다.

비 예능계에 대해서도 상당히 빠삭해서, 무한도전 타인의 삶에서는 게스트 이숭용을 맨 처음 알아봤고, 전용준에게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즐겨본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영화나 음악 같은 장르는 마이너한 것도 구체적인 장면을 설명하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방송하는 기계", 하하는 "친구가 없냐", 박명수는 "아마 CCTV도 보고 있을 거다", 조동아리 멤버들은 "너는 어디서 과외받냐"고 평했다.

 

가끔 부인과 싸우는 이유를 언급할 때도 "TV를 보는데 불러도 모른척 할 때"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하는 편인 듯 하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나온 이야기에 따르면, 여러 토크쇼 프로그램을 비디오로 녹화하거나 다시보기로 보면서 나온 질문들을 '만약 내가 저 상황에 받는다면 어떻게 답변하면 웃길까'를 항상 연구했다고 한다.

 

역시 모든 건 숨겨진 노력의 결과.

 

본업인 MC와는 별개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가수나 저작권자의 자격으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출처 : MBC 놀면 뭐하니 ?

 

그러나 유재석 본인은 '놀면 뭐하니?'에서 여러차례 밝혔듯이 "어디까지나 방송의 일환일 뿐 진짜로 가수 활동을 하는것은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다.

 

실제로 유재석은 무한도전이나 놀면 뭐하니를 통해 발표한 곡을 그 프로그램 안에서만 소화할 뿐 별도의 개인 행사나 이벤트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유재석이 봅슬레이 특집을 위해 대한체육회에 정식으로 선수 등록을 했거나 레이싱 특집을 위해 레이싱 대회에 공식 출전했다고 해서 실제로 봅슬레이 선수나 레이싱 선수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이다.

주로 무한도전에서 2년마다 하는 가요제에서 발표하는 노래들이며 언제나 한국 최고의 작곡가와 작사가, 그리고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작업하는데다가 유재석의 네임밸류까지 더해지기에 이 노래들은 발표할 때마다 거의 다 각종 차트 10위권 안에는 들 정도로 히트곡들이기도 하다.

 

가수 활동 때는 MC 날유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2019년에는 놀면 뭐하니 ? 프로그램에서 드러머 "유고스타"와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라는 예명도 얻었다.

 

여담으로 보통 사람과 달리 젖꼭지의 위치가 독특한데 정상인(?)의 기준보다 아래로 내려가있다.

 

무모한 도전 당시 자료도 있을 정도로 꽤 오래 전에 공개된 사실이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가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에서 이러한 특징 덕분(?)에 저쪼아래라는 별명을 얻고 주목을 받게 되었다.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에서 유재석이 진행한 꿈꾸는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나온 이적은 "상반신을 반으로 나누면 딱 절취선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하하 말로는 이 때문에 유재석은 상반신 탈의를 굉장히 꺼린다고 하며, 실제로 2016 무한상사 - 위기의 회사원에서 드라마 제작진과 사전 면담 당시 상반신 탈의, 정확히는 정면 탈의를 부끄럽다며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더 승승장구할 국민 MC 유재석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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