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자 시리즈 !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해 알아보자 !

후다다닭 2020. 10. 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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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1946년 6월 14일(74세)에 뉴욕에서 부동산 재벌프레드 트럼프넷째로 테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스코틀랜드에서 온 이민자였고, 그의 친할아버지와 친할머니는 독일 칼슈타트에서 온 이민자였다.

 

당시 프레드 트럼프는 1999년 기준 최저 20억달러(약 2조3000억원) ~ 30억 달러(원화 3조 5,000억 원)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재벌이었기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는 뉴욕 군사학교를 졸업한 후 USC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려던 기존의 계획을 접고 포덤 대학교에서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제학과로 편입해 졸업한 후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는 길을 택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병역을 5번 미뤄서 병역을 기피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샀지만 결과적으로 병역을 미루면서 불법적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 

 

단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고문까지 당했던 존 매케인 상원 의원을 향하여 "잡혀서 전쟁 영웅이라니 난 잡히지 않은 군인이 좋다"라는 말 등을 하여 비판을 받았다.

 

취임 이후로도 관례를 어기고 오랫동안 교전지대에 위치한 군부대 방문을 미루어왔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적들이 본인을 죽일까 두려워서 방문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담긴 보도가 나왔다.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의 법적 정당성과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의 동맹국인 영국, 독일, 프랑스까지 반대하는 이란과의 군사적 마찰 강행 때문에 반-트럼프 진영으로부터 치킨 호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친-트럼프 진영에서는 트럼프가 치킨 호크가 아니다는 근거로 이라크 전쟁 반대를 예시로 들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반대 여론이 높아졌던 2004년에 와서야 이라크 전쟁을 강력하게 반대하기 시작했으며, 그전에는 중립적이거나 동의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자기 소유의 회사를 4번 파산시킨 전력이 있는 기업인이기도 하다.

 

1991년 애틀랜틱시티의 타지마할 당시 돈으로 10억 달러 넘게 빚더미에 올려 앉히고는 파산 신청을 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해인 1992년 트럼프 플라자 호텔(부채 5억 5천 달러), 2004년 트럼프 호텔트럼프 카지노(부채 18억 달러), 2009년 트럼프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채권 이자를 내지 못해 파산)에 이르기까지 회사들을 파산시켰다.

 

참고로 카지노를 파산시킨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타지마할' 카지노의 실패 이후 은행의 신뢰를 잃은 트럼프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는데 굳이 큰 돈을 쏟아부어 부동산 등 각종 사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신을 이름으로 네이밍 스폰서를 하는 것이 더 큰 이득이라는 것이었다.

 

이후 피자 광고, 햄버거 광고 등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TV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했다. 

 

시카고를 비롯한 많은 미국 주요 도시들에는 트럼프의 이름이 크게 걸려있는 빌딩들이 하나씩은 있는데 이건 트럼프가 지은 건물이라서가 아니라 트럼프가 자기 이름을 빌려준 것이다.

 

이 밖에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책들을 몇 권 내기도 했다.

 

부동산 사업뿐만 아니라 연예 쪽 사업도 했는데, 미스 USA 미스 유니버스를 소유하기도 했다. 

 

2014년에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했는데 바로 미스 유니버스와 미스 USA가 트럼프에게 물을 붓는다.

 

또한, 모델 에이전시도 갖고 있다.

 

 

2018년 5월 기준 여론조사에 발표한 트럼프 정부의 지지율은 약 41.2%~42.3%, 반감도는 52.5%~52.9%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여론은 나쁘고, 공화당 지지자들의 여론은 좋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언론과 진영에 따라 우호와 비판이 극심하게 갈리기 때문에 뉴스 매체를 보더라도 감정적, 편향적으로 서술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는 2018년 미국 중간선거를 통해 명확해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제 분야는 호평이나 난민 문제는 잡음이 많고, 사회 분야는 비판이 많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의 분노가 강하며 이 현상을 블루웨이브라고 부르고 있다.

 

11월 6일, 여느 중간선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심판선거로 작용했던 2018년 미국 중간선거가 치러졌고, 중간 선거 역사상 100년 만에 최고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분노한 좌파 진영과 막으려는 우파 진영이 아주 거세게 붙은 것인데, 결과는 복잡하지만 트럼프 대통령한테 불리해졌다는 평이 있다.

 

상원은 민주당이 방어하는 형태였으나, 공화당이 2석을 더 가져가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43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얻어 과반수로 하원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매우 곤란해졌는데,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 때문에 본인의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린 것은 둘째치고 본인과 본인 측근들의 혐의를 조사 중인 뮬러특검의 종결이 힘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자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미국 -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두고 미국 역사 최장 연방정부 셧다운을 일으켜 민주당과 치열한 대립 후 2019년 2월 19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 법적인 절차에 들어가 7월 연방대법원의 합헌판정을 받아 국방부예산전용으로 국경장벽 건설을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본래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트럼프의 평판 탓에 선거 직전까지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에서 압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덕분에 클린턴 캠프가 트럼프 후보의 "선거 결과 불복과 미국 통합 등 당선 이후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는 기사가 뜰 정도. 전문가들과 주요 여론 기관, 언론 등에서도 모두 힐러리의 승률을 80~90%로 잡고 압도적인 승리를 점쳤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트럼프가 승리하여 전 세계가 충격을 금치 못했다.

 

덤으로 끝을 모르고 무너져 가던 미국 공화당에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생겼다.

 

이날 오전 2시 30분경 위스콘신주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10명을 추가하며 과반수인 277명을 확보해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사실상 당선됐다.

 

이 선거를 통해 선출된 선거인단들은 오는 12월 19일 자신이 미리 지정한 후보에게 투표를 하게 되고 공식 발표는 1월 6일. 선거인단수에서 우위를 점한 트럼프의 실제 당선 발표가 이때 이뤄진 것이다.

 

대통령 취임식은 2017년 1월 20일이었다.

공직 경험이 없는 첫 번째 대통령, 두 번째 셀럽 출신 대통령, 그리고 역대 5번째로 전체 득표수에서는 졌지만 선거인단 확보에서는 앞서 대선에서 이긴 대통령이 됐다.

 

여담으로 신체 사이즈가 키 192cm에 체중 110kg인 고도비만이다.

 

트럼프 스스로도 자신이 비만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누구보다 건강하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어필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심장질환을 앓고 있고 고지혈증 약을 복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럼프 건강의혹설을 더 증폭시키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아 말이 많았던 트럼프 , 결국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비판을 받고 있긴 하다.

 

그러나 어떻게 됐든 한 나라의 수장으로써 빨리 회복하길 기원하며

 

앞으로 대한민국에게도 잘해주길 바라는 트럼프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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